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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인 없이도 연승 대박, 이것이 바로 '한전 권영민 매직'…"밝게 배구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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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2-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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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산, 박연준 기자) "선수들에게 지더라도 밝게, 즐겁게 배구하자고 주문했었다"

이것이 바로 권영민 감독의 '매직'이다. 외인 부재로 순위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한국전력다운 강한 배구를 몰아붙였다. 그 결과 어려움 속에서도 '연승 질주'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국전력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OK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2(19-25, 25-20, 28-26, 18-2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7승 5패 승점 16점으로 4위 우리카드(승점 17점)를 추격했다. 

구교혁의 활약이 대단했다. 구교혁은 이날 25득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 득점을 수확했다. 이어 서재덕 17득점, 임성진 16득점으로 좋았다. 

이하 경기 후 권영민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경기 총평.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세트마다 기복이 있었지만, 외국인 선수 없이 승리한 점에 대해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세트마다 우리의 플레이를 잘 해냈으며, 패배한 세트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외곽 득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  

-구교혁 선수의 활약에 대해서.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다. 엘리안이 빠지며 부담이 컸지만, 점차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연습한 만큼의 성과를 보여줘서 감독으로서 뿌듯하다.  

-4세트 패배 상황, 5세트를 앞두고 선수들과 무엇을 이야기했나. 

괜찮으니 밝게 하라고 선수들에게 전했다. 이 말이 5세트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초반 득점을 가져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외국인 선수 없이 2연승을 달성한 소감.

지는 건 내가 책임질 테니 밝게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있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도가 높지 않더라도 공격 해결사가 없다 보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비시즌 동안 연습한 부분이 국내 선수들에게 잘 나타나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에도 젊은 선수들이 팀을 이끌 자신감을 얻은 것 같고, 외국인 선수 없이도 제 몫을 다해줘서 좋다.

반면 OK저축은행은 4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계속해서 머물렀는데, 오기노 감독은 "연속 득점이 필요했으나, 3세트 후반에 초보적인 실수가 발생해 경기가 어려워졌다. 블로킹은 많이 나왔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의 배치 부족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패배했지만 지금까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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