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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PGA 도전 윤이나, Q시리즈 첫날 5언더파 상위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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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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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윤이나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윤이나가 퀄리파잉(Q)시리즈를 선두권으로 출발했다.

윤이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1라운드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류위(9언더파 62타)와는 4타 차다.

LPGA 투어 Q시리즈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치러진다. 1∼4라운드는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파71)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72홀 성적으로 컷 통과 선수를 결정한다. 이후 마지막 5라운드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윤이나는 1, 3라운드는 크로싱스 코스에서 경기하고 2, 4라운드는 폴스 코스에서 치른다.

최종 순위 25위 이내 선수에게는 내년 LPGA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이후 순위자는 시드 순번에 따라 조건부로 출전이 가능하다. 

단독 선두 류위는 2018년부터 LPGA 투어를 뛰다가 올해 CME 그로브 포인트 121위에 그쳐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시 갑사(독일)는 크로싱스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크로싱스 코스에서 6언더파 66타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야마시타는 세계랭킹 14위로 Q시리즈 출전 선수 중 가장 높다.

2차 예선을 거쳐 Q시리즈 최종전에 나선 이세희는 폴스 코스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0위에 올랐다. 

강혜지, 주수빈, 박금강은 공동 40위(이븐파)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은5은 크로싱스 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76위로 밀렸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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